허영만 화백. 2022.11.24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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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식객’ 등으로 유명한 허영만 화백(78)이 건강 이상으로 방송 등 대외 활동을 중단한다.
17일 주식회사 허영만은 입장문을 내고 “최근 허 화백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해 현재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당분간 모든 대외 활동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TV조선에서 방영 중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과 관련해선 “제작진과의 협의를 통해 시즌1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7년간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온 제작진과 출연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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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화백은 1974년 한국일보 신인 만화 공모전에 ‘집을 찾아서’가 당선되며 만화의 길로 들어섰다. 같은 해 ‘각시탈’로 인기 만화가 반열에 올랐다. 이후 ‘날아라 슈퍼보드’ ‘비트’ ‘타짜’ ‘식객’ 등 수많은 작품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허 화백 측은 이날 입장문에서 “언제나 작품 세계를 지지해 주시고, 오랜 시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독자 및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