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 전경. 아산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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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에서 산후우울증을 앓던 30대 아내가 남편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혔다.
17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3분경 충남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의 한 아파트에서 A 씨(30대)가 남편 B 씨(42)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B 씨는 “집에서 엎드려 있는데 아내가 흉기로 찔렀다”며 소방당국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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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B 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B 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등과 가슴 부위 등을 크게 다쳤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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