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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야영장-대피소, 오늘부터 카톡서도 예약

입력 | 2026-06-17 04:30:00


17일부터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이나 대피소, 민박촌 등을 카카오톡 등 민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카카오톡 내 ‘예약하기’ 서비스와 농협은행의 ‘올원뱅크’ 등 민간 앱에서도 국립공원 시설을 예약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국립공원 시설 예약은 공단 예약 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했는데, 민간 앱에도 이를 개방한 것이다. 행정안전부가 공공 서비스를 민간 플랫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디지털 서비스 개방 사업’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17일부터 카카오 예약에서는 국립공원 대피소와 야영장, 태백산 민박촌을 예약할 수 있고, 농협은행 올원뱅크에서는 생태탐방원 예약까지 가능하다.

두 서비스 모두 선착순과 상시 예약을 포함해 대피소와 야영장 추첨제 기능이 똑같이 적용된다. 또 예약 후 실제 이용하지 않는 ‘노쇼’에 대해서 향후 예약을 제한하고, 장애인·국가유공자에게 이용료를 감면하는 기능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민이 친숙한 앱을 통해 국립공원 시설을 더 가깝게 이용하고 추후 탐방로 추천 등 다양한 정보도 추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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