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등 기업인 만나 소통 예고
조정식 신임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6.5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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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의장 등 정계 인사들이 다음 달 제주에서 열리는 제49회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 참석해 국내 경제계와 소통한다. 제주포럼은 대한상의가 1974년부터 매년 여름에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제계 포럼이다. 국회의장이 이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조 의장은 상의 포럼 첫날인 다음 달 15일 저녁 만찬에 참석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겸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역상의 회장 및 기업인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조 의장뿐만 아니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이재명 정부의 주요 관료들이 참석한다. 구 부총리는 최 회장 개회사에 이어 정책 강연을 맡을 예정이다. 김 장관은 둘째 날 정책 강연을 진행한다.
조 의장은 이번에 첨단 산업 지원, 기업 규제 완화 등 관련 입법 현안에 대한 재계 목소리를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구 부총리 등 각 부처 장관들이 참석하는 만큼 하반기(7∼12월)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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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