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신제품 매출 3000억, 수출 비중 30% 목표”
동원F&B는 진천 제2사업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1400억 원이 투입된 진천 제2사업장은 연면적 약 2만6446㎡ (약 8000평), 지상 2층 규모의 첨단 생산시설이다.
제2사업장에서는 어묵, 맛살 등 냉장식품과 볶음밥·치킨 등 가정간편식(HMR)을 생산하며, 하루 40t, 약 13만 개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인당 생산성은 약 40%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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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단백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동원F&B는 단백질 기반 제품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점 찍었다. UN 식량농업기구(FAO) 등에 따르면 2050년 단백질 수요는 2010년 대비 7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원F&B는 일본과 중국 시장에는 꼬치어묵 등 연제품을, 미국과 유럽 시장에는 냉동볶음밥과 냉동치킨 등 HMR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원F&B 측은 “하반기에는 주먹밥과 솥밥류·K-치킨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진천 제2사업장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매출 3000억 원을 달성하고, 수출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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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