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조 늘려 지방경제 활성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1일 대전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정책금융 동행 in 대전’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6.1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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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지방에 164조 원의 정책 자금이 풀린다. 당초 금융당국이 계획한 121조 원보다 43조 원 늘어난 규모다. 지방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1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등 6개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정책금융 동행’ 행사를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당초 금융위는 지난해 10월 지방 우대 금융 활성화 방안을 통해 2028년까지 121조 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수은, 무보가 참여하며 자금 규모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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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정책금융기관 핵심성과지표(KPI)에 지방 우대 금융 성과도 반영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하반기 지방은행·인터넷은행의 중소기업 공동대출 혁신 서비스 지정을 검토하고 저축은행의 비수도권 대출 예대율 및 한도 우대를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7월에는 우체국에서 4대 은행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범 운영을 개시하겠다”며 “지역에서 더 낮은 금리, 더 높은 한도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