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이진숙 국민의힘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후보가 3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광역시당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를 확인하고 있다. 2026.06.03. [대구=뉴시스]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진숙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1시 42분 기준 이 후보는 개표율이 80.85%를 보인 가운데 6만7416표(63.12%)를 얻어 3만9387(36.87%)를 득표한 데 그친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후보를 여유 있게 앞섰다.
이 후보는 방송 기자와 방송사 경영인, 방송통신위원장 등을 거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냈었다. 하지만 국민의힘 공천과정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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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국민의힘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후보가 29일 오전 대구 달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2026.5.29 ⓒ 뉴스1
이에 불복한 이 후보는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며 당을 압박했다.
하지만 이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등의 권유로 달성군 보궐선거 출마로 방향을 틀었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보수 민심 결집에 주력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 시절 방통위원장을 지낸 이력 등을 앞세우며 정부·여당 견제, 자유민주주의 수호 등을 강조해왔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