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수 누수 추정… 영업 조기 종료
3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천장 마감재와 배관 설비 일부가 무너져 내린 모습. 이 사고로 고객과 직원 15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냉각수 압력으로 천장 내부 파이프 이음부가 탈락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소방은 실내 공기 순환을 담당하는 공조 시스템의 냉각수 배관 이음매가 압력으로 인해 끊어지면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배관의 물이 천장 내부로 유입됐고, 하중을 견디지 못한 마감재와 설비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가로세로 약 5m 크기의 구멍이 생겼고, 천장에 고여 있던 물도 쏟아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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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부산=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