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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의 한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후진하다가 보행자를 쳤다. 보행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9분경 강북구 수유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운전자가 몰던 SUV가 후진하다가 70대 보행자를 쳤다.
운전자는 공사 현장 가림막을 맞닥뜨린 뒤 급하게 후진하다가 보행자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보행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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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운전자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