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일 다시 발사…머스크 “유압 핀 문제 발생”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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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 가 21일(현지 시간) 예정했던 차세대 우주선 ‘스타십 V3’의 첫 무인 시험비행을 발사 직전 연기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스타베이스 발사장에서 이날 진행된 스타십 V3 발사는 카운트다운 종료 약 30초를 앞두고 돌연 중단됐다.
발사가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스페이스X는 당초 지난 19일 시험발사를 추진했지만 이를 이날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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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십에는 모형 스타링크 위성 20기가 실려 있었으며, 약 1시간 동안의 시험비행 종료 직전 인도양 상공에서 이를 방출할 계획이었다.
이번 임무는 스타십의 12번째 시험비행이자 지난해 가을 이후 첫 비행이다.
스타십 V3는 기존 모델에서 크게 바뀐 첫 기체인 만큼, 무리한 발사보다 안전한 재시도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이후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발사탑 암(arm)을 고정하던 유압 핀이 정상적으로 수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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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발사는 머스크가 전날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추진 계획을 발표한 직후 진행돼 더욱 주목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