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참관객들이 불교관련 굿즈를 살펴보고 있다. 2026.04.02 [서울=뉴시스]
최근 젊은 층에서 불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힙(hip)불교’라는 신조어가 나왔다. 이런 ‘힙불교’ 열풍에 힘입어 절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달 24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주행 데이터 상위 1000개를 분석한 결과, 사찰을 찾는 수요가 3년 연속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사찰 목적지 설정 건수는 전년 대비 26.9% 증가했으며, 2023년과 비교하면 55.9%가 늘었다.
경주 불국사 대웅전 정면 (사진=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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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사찰 방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은 불교 문화가 종교의 경계를 넘어 대중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행 데이터를 통해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사회 흐름을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