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선박 116명, 외국 선박 35명 체류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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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간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한국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면서 해협 내측의 한국인 선원이 9명 줄었다.
해양수산부는 21일 오전 7시 기준 호르무즈 해협 내측 한국 국적 선박이 26척에서 25척으로 줄면서 한국 국적 선박에 승선 중인 한국인 선원도 125명에서 116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적 선사 HMM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유니버셜 위너호’가 지난 20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데 따른 변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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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유조선은 한국 시간 19일 새벽 카타르 인근 해역에서 운항을 개시했으며, 이란이 안내한 통항로를 따라 이동해 오만만에 진입했다. 이란에 통항료 등 비용은 지불하지 않았다.
원유 약 200만 배럴을 싣고 있는 유니버셜 위너호는 울산으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해협 안쪽 페르시아만 방향에 머무는 한국 국적 선원은 116명, 외국 선박에 탑승한 한국인 선원 35명을 더하면 총 151명이 체류 중이다.
해수부는 “선원에 대한 정보 등 구체적인 사항은 개인정보보호와 신변안전 등을 이유로 알려드릴 수 없음을 양해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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