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어댑티브 안전벨트’ 선보여 탑승자 체형-사고 강도 분석해 11단계로 벨트 힘 조절
볼보자동차의 어린이 안전 기술 전문가인 이자벨 스톡만 박사가 ‘멀티 어댑티브 안전벨트’를 설명하는 모습. 바르셀로나=변종국 기자 bjk@donga.com
15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EX60 미디어 시승 행사장. 볼보자동차의 어린이 안전 전문 기술 전문가인 이자벨 스톡만 박사는 ‘멀티 어댑티브 안전벨트(Multi-Adaptive Safety Belt)’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안전벨트는 탑승자의 상태에 맞춰 전달되는 벨트의 힘을 조절해 안전성을 높여준다. 바르셀로나=변종국 기자 bjk@donga.com
광고 로드중
특히 어댑티브 안전벨트는 어린이 탑승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볼보의 설명이다. 140cm 미만 어린이들은 앉은키가 작아 벨트를 착용하더라도 위험할 수 있다. 이에 볼보자동차는 EX60 2열 시트에 좌석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부스터 시트를 장착했다. 스톡만 박사는 “볼보는 평균적으로 140cm 미만 어린이들이 부스터 시트를 사용하도록 권고한다”며 “부스터 시트를 활용해 올바른 높이에 앉을 수 있으면, 어댑티브 안전벨트가 신체의 상대적으로 강한 부위에 걸리도록 해 안전성을 더욱 높인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변종국 기자 bj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