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원 오른 1509.0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상승 폭을 키우며 1512원까지 올랐다. 환율이 장중 1510원을 넘어선 것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 선언 직전인 지난달 7일 이후 처음이다. 원-달러 환율은 15일부터 4거래일 연속 15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미 국채 금리 오름세가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일반적으로 미 국채 금리가 오르면,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미 국채에 투자하기 위해 투자 자금이 이동하며 달러 수요가 늘어난다.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달러화 강세로 인해 원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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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물가 상승 우려에 따른 기준금리 동결 또는 인상 가능성이 커져 당분간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오르는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