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고향 안동서 다카이치와 회담 “북핵문제 대응 한미일 협력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경북 안동의 한 호텔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영접하고 있다. 이날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양국이 서로에게 얼마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인지 실감하고 있다”고 했고, 다카이치 총리도 “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화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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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방한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액화천연가스(LNG), 원유 등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북 안동의 한 호텔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105분간 소인수(少人數)·확대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양국 간 에너지 공급망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유 수급과 비축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동시에 스와프 협약을 통해 에너지 공급 위기가 발생한 국가에 휘발유·경유·제트연료 등 석유 제품을 빌려주는 식으로 협력하겠다는 것. 다카이치 총리도 “최근 국제 정세를 봤을 때 핵심 광물을 포함한 일한(한일) 간의 공급망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총리가 이 대통령 고향인 안동을 방문하면서, 올해 1월 이 대통령이 일본 나라현을 찾은 이후 4개월 만에 ‘셔틀외교’가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서로에게 얼마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인지 실감하고 있다”고 했다. 다카이치 총리도 “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화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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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