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표팀 최종 엔트리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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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34·산투스·사진)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67·이탈리아)은 19일 이번 월드컵에 나설 26명의 최종 엔트리를 공개했다. 네이마르도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네이마르는 월드컵 최다(5회) 우승팀 ‘삼바 군단’ 브라질의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통산 득점 1위(79골)에 올라 있는 세계적 공격수다.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브라질의 에이스는 줄곧 네이마르였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크고 작은 부상에 발목이 잡히면서 브라질은 우승을 한 번도 추가하지 못했다. 브라질로서는 특히 안방에서 열린 2014년 대회가 아쉬웠다. 브라질은 자국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우승에 도전했지만 8강전에서 네이마르가 척추골절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한 뒤 결국 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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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공식전 15경기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기량을 회복 중인 네이마르는 결국 자신의 네 번째 월드컵 무대에 설 기회를 얻었다. 네이마르가 대표팀에 승선한 건 2023년 10월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우리는 1년 내내 네이마르를 분석했다. 최근 꾸준히 활약하고 있고 좋은 신체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는 걸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