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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에 생필품 구매대행·안부 확인 ‘행복마차’ 운행

입력 | 2026-05-19 11:00:00


전북 장수군의 한 마을 주민들이 생활필수품 구매 대행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 확인 등의 역할을 하는 ‘행복마차’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장수군 제공

전북 장수군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도움 주기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 ‘행복마차’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행복마차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필수품을 대신 사주거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 묻기, 전기 시설 고쳐주기 등 생활 중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수군의 특화사업이다.

냉동탑차를 개조한 이동형 복지 차량인 행복마차는 2023년 첫 운행을 시작해 장수읍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지난해부터 7개 읍면 전역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지역 내 취약 마을 34곳에도 달려간다.

장수군에 따르면 행복마차는 취약계층에 대한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찾아가는 안부 확인’을 통해 고립 가구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장수군은 이 사업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생활 불편 정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우 장수군수 권한대행은 “행복마차 사업을 통해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어질 때까지 현장에서 발로 뛰는 복지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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