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의 한 마을 주민들이 생활필수품 구매 대행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 확인 등의 역할을 하는 ‘행복마차’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장수군 제공
행복마차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필수품을 대신 사주거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 묻기, 전기 시설 고쳐주기 등 생활 중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수군의 특화사업이다.
냉동탑차를 개조한 이동형 복지 차량인 행복마차는 2023년 첫 운행을 시작해 장수읍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지난해부터 7개 읍면 전역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지역 내 취약 마을 34곳에도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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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이 사업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생활 불편 정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우 장수군수 권한대행은 “행복마차 사업을 통해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어질 때까지 현장에서 발로 뛰는 복지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