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의 ‘주포’ 우스만 뎀벨레가 7일 뮌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차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뮌헨=AP 뉴시스
PSG는 7일 열린 뮌헨과의 2025∼2026시즌 UCL 준결승 2차전 방문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지난달 29일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5-4로 승리한 PSG는 1, 2차전 합계 6-5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차전에서 2골 1도움 기록했던 우스만 뎀벨레(프랑스)가 이날도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왼쪽 측면에서 파비안 루이스(스페인)의 침투 패스를 받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조지아)가 페널티박스 안까지 쇄도한 뒤 반대편의 뎀벨레에게 땅볼 크로스를 내줬고, 뎀벨레가 이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골잡이’ 해리 케인이 7일 뮌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차전이 끝난 뒤 얼굴을 감싸 쥐고 있다. 뮌헨=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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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창단 55년 만에 처음으로 챔스리그 정상에 오른 PSG는 두 번째 빅이어(챔스리그 우승 트로피)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PSG의 마지막 상대는 20년 만에 챔스리그 결승 무대에 올라 첫 우승에 도전하는 아스널(잉글랜드)이다. 아스널은 전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준결승 2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1, 2차전 합계 2-1로 결승에 올랐다. 중립 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열리는 결승전은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킥오프한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