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여성 등 21명 서울시 표창 장한 어버이 4명-5개 단체도 시상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나란히 손뼉을 치고 있다. 2026.5.6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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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어버이날을 이틀 앞둔 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고 효행을 실천해 온 시민과 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가 주최, 주관했다. 김성보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2부시장),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등이 참석했다.
시는 평소 부모를 헌신적으로 봉양하고 어르신을 공경한 효행자 21명,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바르게 키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장한 어버이 4명, 노인 복지 향상에 힘쓴 5개 단체를 올해 표창 대상자로 선정했다.
효행자 표창을 받은 한모 씨(64)는 암 투병 중에도 15년간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봉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 씨는 반찬 준비, 병원 진료 동행, 집안일 등은 물론이고 두 어머니를 손수 목욕시키며 효행을 실천했다. 13년 동안 이웃 경로당 어르신들의 병원 진료를 돕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는 등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온 주모 씨(78)도 효행자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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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부문 표창을 받은 동작구 한의사회는 2023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한방진료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지역 한의원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찾아 진료하고 한약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동작구 한의사회의 봉사에 참여하는 한의원은 사업 첫해 27곳에서 올해 40곳으로 늘었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