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20~40척 소형 선박 배치했으나 이날 6척 확인” “아파치, MH-60 시호크 헬리콥터 등 동원해 격침”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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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4일(현지 시간)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상선을 위협하던 이란 소형 선박 6척을 격침했다고 주장했다.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부(CENTCOM) 사령관은 이날 기자단에게 “이란은 과거 호르무즈 해협 내에서 선박들을 위협할 때 20~40척 사이의 소형 선박을 배치해왔다”며 “이날 확인된 선박은 단 6척 뿐이었고, 신속히 격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의 군사 역량이 극적으로 저하됐다”며 “미군은 해협 주변에 막대한 전력과 화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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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에 따르면 쿠퍼 사령관은 ‘이란과 미국의 휴전이 끝났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한 채 “공격적인 행동을 먼저 시작한 것은 이란”이라며 “이날 아침 이란이 공격적인 행동을 시작한 것을 확인했고, 우리는 그에 대응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군은 상선들이 아라비아만을 통과해 나갈 수 있도록 확실한 방어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병력으로 투입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군은 이날부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의 항행 자유 회복을 위한 ‘프로젝트 프리덤(해방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제3국의 선박들이 안전하게 빠져나가도록 돕겠다는 계획으로, 해방 프로젝트 지원에는 유도 미사일 구축함, 지상·해상 기반 항공기 100대 이상, 다영역 무인 플랫폼, 병력 1만5000명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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