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 2026.4.30 뉴스1
당내 최다선(6선)인 조 의원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제는 더 담대한 길 앞에 서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작년 12월 28일 임명 이후 4개월, 당·정·청을 하나로 잇는 소통의 가교로, 막중한 책임감으로 일했다”며 “6선의 검증된 안정감으로, 국민이 주신 소명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엑스 계정에 조 의원의 게시글을 공유하며 “그간 수고 많으셨다. 언제나 함께 해주셨는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조 의원이 친명(친이재명)계가 다수인 초선 의원들의 지지를 받는 가운데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출신의 5선 김태년 의원은 중진 의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유능한 리더십’을 내세우고 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2026년은 대한민국 국운과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가르는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다음 국회의장은 묵은 관례에 따라 ‘누구 차례냐’로 정해질 자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광고 로드중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