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형 전년 대비 11명 늘고 제2형 34명 줄어
서울시교육청 ‘2026년도 당뇨병 학생 지원 계획’.(서울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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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당뇨병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응급관리물품과 인슐린 투약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당뇨병 학생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기준 서울시 내 당뇨병 학생은 제1형 426명, 제2형 363명 등 총 789명이다. 제1형 당뇨병 학생은 전년 415명에서 11명 늘었고 제2형 당뇨병 학생은 397명에서 34명 줄었다. 전체 학생 수 대비 비율은 각각 약 0.0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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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획은 교육부 ‘당뇨병 학생 지원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당뇨병 학생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고 교직원의 건강관리·응급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으로는 △당뇨병 학생 재학 학교 대상 응급관리물품 및 투약환경 구축을 위한 예산 지원 △서울대학교병원(소아청소년당뇨병교실)과 연계한 이론·실습 중심 교직원 연수 운영(보건·체육·영양·상담·담임교사 등) △교직원 교육자료 자체 개발·보급 △학교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당뇨병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 중 희망교 111곳에 총 1억1100만 원을 지원한다. 학교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해 응급관리물품을 구입하거나 인슐린 투약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당뇨병교실과 연계해 교직원 대상 이론·실습 연수를 운영한다. 보건교사뿐 아니라 체육·담임·영양·상담교사 등 당뇨병 학생 재학교 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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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홍 서울시 교육감 권한대행은 “당뇨병 학생이 학교생활 속에서 불편함 없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