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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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벚꽃 축제에서 발생한 집단 폭행 사건의 피해자 가족이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의 신상 정보를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피소됐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협박 등의 혐의로 30대 A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의 가족이 A 씨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피해자의 삼촌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조카가 5일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의 신상 정보를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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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로 지목된 학생의 가족은 경찰 조사에서 A 씨가 ‘사과하지 않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신상 정보를 유포하겠다’는 취지로 협박하며 영상을 찍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