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간담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인 추미애 의원. 추미애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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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인 추미애 의원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방문해 “반도체 산업은 하루아침에 어디 뚝 떼준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인(人)·수(水)·전(電)’이라고 해서 사람, 물, 전기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일각에서 나온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 이전론’에 제동을 건 것이다.
추 의원은 24일 경기 평택시의 삼성전자 캠퍼스를 시작으로 경기 용인시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부지와 SK하이닉스 캠퍼스를 차례로 찾았다. 추 의원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반도체 산업은 하나의 공장이 잘 가동되기 위해서는 최소 8∼10년간 장기계획을 갖고 준비해야 한다”며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는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평택은 더 강하게 만들고, 평택이 꽉 차면 이후에 용인이 연달아서 국가산단에서 적기에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추 의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광역단체장 연석회의에서도 “반도체 벨트 분산 얘기가 나오면 안 된다”며 “수원·용인·성남·안성·화성·평택·오산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벨트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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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기 기자 k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