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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반딧불이 보고 책 읽고… 아이와 무주로 학습 여행 떠나요

입력 | 2026-04-21 04:30:00

[오감만족 남도여행]
아이 동반 가족이 가기 좋은 무주반디랜드-무주상상반디숲
곤충박물관에선 반딧불이 등 1만 종 관람
독서-휴식 원한다면 형설지공도서관이 제격




전북 무주군 설천면의 무주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곤충 표본을 살펴보고 있다. 무주군 제공

자연특별시 전북 무주군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특히 아이를 동반한 경우 빼놓지 않고 들러야 할 곳이 있다.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무주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이다. 천연기념물이자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곤충 1만여 종이 실물로 전시돼 있다.

200여 종의 식물을 볼 수 있는 생태온실은 물론 덕유산 최상류부터 금강 하구에 서식하는 물고기와 수달, 열대어 등을 함께 볼 수 있는 수족관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생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입체영상관과 돔영상관도 운영 중이다. 반디별천문과학관과 야외 물놀이장 등 학습·놀이시설과 통나무집, 청소년수련원 등 숙박시설도 갖춰져 있어 가족 여행지로 적합하다.

무주 곳곳을 둘러보느라 지친 몸을 쉬고 싶다면 무주읍에 있는 복합문화시설 ‘무주상상반디숲’을 찾는 것도 좋다. 2024년 5월 개관한 이곳에는 무주군립 형설지공도서관과 무주군가족센터, 무주생활문화센터가 함께 들어서 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차를 마시며 쉬어가기 좋은 공간이다.

전북 무주군 무주읍에 있는 복합문화시설 ‘무주상상반디숲’을 찾은 방문객들이 열람실에서 휴식을 취하며 책을 읽고 있다. 무주군 제공

2∼3층에 자리한 도서관은 유아열람실과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과 열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도서 4만4000여 권을 보유하고 있다. 건물 외벽의 통창으로 따스한 햇볕이 들어와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기기에 좋다.

이 밖에도 가족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와 장난감 대여실, 교류·소통 공간, 유아를 위한 실내 놀이터 등이 마련돼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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