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새 앨범 ‘컨페션스 II’ 발매 명반 ‘컨페션스 온 어 댄스 플로어’(2005) 후속작
마돈나. 워너뮤직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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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여왕’ 마돈나(Madonna)가 자신의 음악 인생에서 가장 찬란했던 ‘댄스 플로어’의 전설을 21년 만에 다시 소환한다.
16일 음반 유통사 워너뮤직 코리아에 따르면 마돈나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 앨범 ‘컨페션스 II(Confessions II)’를 오는 7월3일 공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05년 전 세계를 디스코 열풍으로 몰아넣었던 명반 ‘컨페션스 온 어 댄스 플로어(Confessions on a Dance Floor)’의 연장선에 있는 공식 후속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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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는 자신의 곡 ‘원 스텝 어웨이(One Step Away)’ 가사를 인용하며 이번 앨범에 담긴 철학적 함의를 전했다.
그는 “사람들은 댄스 음악이 피상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완전히 잘못된 인식”이라며 “댄스 플로어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움직임이 언어를 대신하는 하나의 의식적인 공간이자 경계”라고 정의했다.
이어 “우리는 몸으로 춤추고 기도해야 한다. 이것은 수천 년간 이어져 온 본질적인 영적 실천”이라며, 레이브(Rave) 문화를 자아와 시간의 경계를 허무는 하나의 예술로 격상시켰다. 레이브는 120~160 BPM 이상의 빠른 속도, 강력한 베이스라인, 끊임없이 반복되는 기계적인 리듬이 특징으로 청자를 일종의 최면 상태(Trance)‘로 이끈다.
지난 2005년 발매된 전작은 ’흥 업(Hung Up)‘, ’겟 투게더(Get Together)‘, ’소리(Sorry)‘ 등 전 트랙을 단 1초의 공백도 없이 연결한 ’논스톱 믹스(Non-Stop Mix)‘ 형식을 선보여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당시 아바(ABBA)의 ’기미 기미 기미(Gimme! Gimme! Gimme!)‘를 샘플링한 ’흥 업‘은 복고와 미래주의를 결합한 미학적 성취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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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돈나 ’컨페션스 II‘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바이닐(LP), CD, 카세트테이프 등 다양한 포맷으로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