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캠퍼스 전경. 성균관대학교 제공
해당 사업은 규제과학 분야의 미래를 이끌 석·박사급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규제과학은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제품의 안전성 및 효과성을 과학적인 기준으로 평가하는 학문이다.
성균관대는 2021~2025년 진행된 1단계 사업을 통해 158명의 석·박사급 인재를 배출했고 9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규제과학 교육 분야에 관련된 50편 이상의 논문도 발표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진행된다. 성균관대가 주관 기관을 맡았으며 서울대와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드림씨아이에스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산·학 협력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의경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가 이번 사업의 연구 책임자를 맡았다. 성균관대 측은 “향후 5년간 데이터사이언스에 특화된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인재를 120명 이상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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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경 연구 책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성균관대가 데이터 기반 규제과학 교육의 중심지임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데이터사이언스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균관대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는 석·박사 및 석박사 통합과정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학과 홈페이지 및 성균관대 대학원 입학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