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컬처 박람회에서 선보인 드론쇼. 천안시 제공
지원 대상은 박람회 기간을 포함해 8월 30일부터 9월 9일 사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전국의 등록 여행사다. 시는 소비 규모가 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유도하기 위해 전체 예산 2000만 원 중 60%를 외국인 유치 인센티브에 배정했다.
세부 지원 기준을 보면 외국인 단체(10명 이상) 유치 시 당일 관광은 1인당 2만5000~3만5000원, 숙박 관광은 최대 4만2000원까지 지급한다. 내국인 단체(20명 이상)는 당일 1만2000~1만4000원, 숙박 2만6000~2만8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천안지역 관광지 2곳 중 유료 관광지 1곳 포함 시, 인당 5000원이 추가 지원된다.
광고 로드중
참여 희망 여행사는 여행 시작 7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를 제출해 승인받아야 한다.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신청서를 천안시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15일 이내에 계좌로 지급된다. 지급은 신청서 접수 순서로 처리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K컬처 박람회를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천안시 제공
천안 K컬처 박람회는 독립정신과 민족 정체성을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을 주 무대로 개최되는 문화산업 박람회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전시·공연·체험 등 관람형·참여형·소비형 콘텐츠를 통합해 연속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독립문화 페스타’ 등 주제 전시와 글로벌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복 무료 스냅 촬영 프로그램과 천안 농·특산물 판매존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지난해 행사에선 35만6448명이 방문했으며 총 85억1000만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