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대자염 환자 대상 증량에 따른 유효성 분석 용량 증량 시 ‘빠른 반응 회복·장기 유효성 유지’ 확인 미국 크론병·대장염 재단 공식 저널 게재 짐펜트라 올해 1월 처방량 3배 증가 유효성 데이터 임상 근거 확대로 처방 선호도 증가
셀트리온 2공장. 셀트리온 제공
이번에 공개한 연구 결과는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에서 102주간 진행된 사후 분석 결과다. 치료 과정 중 짐펜트라 120mg 격주 유지 요법에서 반응 소실이 나타난 크론병(CD) 환자 및 궤양성 대장염(UC) 환자를 대상으로 용량을 240mg으로 증량했을 때의 임상적 유효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용량을 증량한 CD 및 UC 환자 80% 이상이 반응을 회복했고 그중 대부분 환자가 증량 투여 후 8주 이내에 빠른 반응 회복을 보였다. 이러한 조기 반응 회복을 보인 환자들은 장기 유효성을 평가하는 여러 지표에서도 우호적인 결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증량 요법이 치료 지속성을 높이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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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제품 이미지. 셀트리온 제공
탄탄한 임상 근거와 높아진 선호도는 실제 처방 성과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짐펜트라는 올해 1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급증한 역대 최대 처방량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1월 한 달 처방량이 작년 1분기 전체 수치를 넘어서면서 성장세를 증명했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연구에서 짐펜트라 증량 요법 유효성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면서 다시 한 번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현재 처방이 늘어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임상 근거 확보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이 짐펜트라의 우수한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