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465억 원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 황금기 회복
제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블루원카지노. KH그룹 제공
카지노 매출 증가는 지역 재원 확충으로 이어지고 있다. 카지노 업체는 매출액의 1~10%를 제주관광진흥기금으로 납부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약 738억 원의 기금을 납부했다. 조성된 기금은 관광안내체계 개선, 관광 홍보, 관광사업체 운영 지원 등 제주 관광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재원으로 활용된다.
제주도는 이번 잠정 매출액 집계를 바탕으로 8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을 확정하고, 4월 말까지 각 사업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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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주경찰청은 지난달부터 카지노를 중심으로 외국인 불법 환전 행위에 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불법 환전상들이 사채업까지 겸하면서 사기나 납치, 감금, 갈취, 폭행 등 강력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다.
송은범 기자 seb11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