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최대 10만 원, 연 100만 원 저소득 1인 가구에 간병비 지원
전북 임실군은 4월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저소득 1인 가구의 간병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임실군은 이 사업이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임실군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가족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가구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전액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됐다.
지원 대상은 임실군에 1년 이상 거주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1인 기준 256만4238원)인 1인 가구 및 실질적 1인 가구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일 최대 10만 원, 연간 100만 원 한도 내에서 간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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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가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