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씨가 자신의 유튜브채널에서 ‘한동훈 복당’을 외친 오디션 탈락 참가자를 겨냥해 “(내가) 좀 젊었더라면 휴대폰이라도 던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재시장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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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개그맨 이혁재 씨가 ‘한동훈 복당’을 외친 참가자를 향해 “내가 15년만 젊었어도 휴대폰이라도 던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씨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국재시장’ 라이브 방송에서 전날 심사를 맡았던 오디션 후기를 전했다. 그는 “어제 어떤 젊은 친구가 하나 나왔는데 우리가 질문하는 거에 자꾸 약간 결이 다른 얘기를 했다”며 “오디션이니까 패스를 누르면 불이 ‘땅땅땅’ 켜져서 여섯 명 중에 세 명 이상이 누르면 통과다. 그런데 아무도 안 누르는 거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탈락입니다’ 이러니까 이 xx가 갑자기 ‘한동훈 복당 만세!’ 하더라”라며 “내가 뭐 집어던질 거 있으면, 내가 한 15년만 젊었어도 그거 나갈 때 휴대폰이라도 던졌을 거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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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의원 비례대표 청년 오디션 본선에서 한 참가자는 탈락이 확정되자 “한동훈 복당! 한동훈 만세! 우리가 이긴다!”를 외치고 퇴장했다.
이 씨는 해당 참가자를 겨냥해 “진짜 있더라. 그렇게 분탕질을 그냥 대놓고 치는 그런 사람들이”라며 “지가 올라갔으면, 올라가서 어느 순간까지 분명히 본인이 떨어질 거 같으면 그때도 폭탄을 터트릴 놈 아니냐”라고 맹비난했다.
아울러 이 씨는 자신을 향한 심사위원 자질 논란에 대해 “난 이제 연예인도 아니고 자연인”이라며 “국민 녹을 받는 사람도 아니고 대중의 사랑을 받는 사람도 아닌데 ‘17년 전 폭행 사건 일으켰던 사람을 왜 초대하냐’고 그러면 난 어디 가서 살라는 거냐”라고 호소했다.
이 과정에서 같이 출연했던 최국 씨는 “만약 내가 좌파 성향의 연예인이었더라도 지금과 같은 잣대를 들이댔을지 의문”이라며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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