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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여대서 하루 두 차례 화재…100여 명 대피, 방화 가능성 조사

입력 | 2026-03-30 17:47:51

서울 성동구 한양여대에서 하루 동안 두차례 화재가 발생해 학생 등 100여 명이 대피했다. 사진=뉴시스 


30일 서울 성동구 한양여자대학교에서 하루 사이 두 차례 화재가 발생해 학생 등 100여 명이 대피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용의자를 조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께 한양여대 본관 지하 1층 여자화장실에서 첫 번째 화재가 발생했다. 이어 낮 12시께는 교수회관 건물에서도 불이 났다.

본관 화재는 신고 접수 약 20분 만인 오전 9시 31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불은 휴지통 일부를 태우는 데 그쳤지만, 이 과정에서 학생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교수회관 건물에서 난 불은 별도의 신고 없이 자체 진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학생이 불을 질렀다”는 목격자 신고를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해 관할 지구대로 임의동행한 뒤, 학적과 신원 등을 확인하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황수영 기자 ghkdtndud1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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