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7(서울 ADEX 2017)’ 미디어데이에서 E-3 센트리 공중조기경보통제기가 전시되어 있다.(자료사진) 2017.10.16 뉴스1
2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소재 ‘프린스 술탄’ 미 공군기지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노출되며 여러 대의 군용기가 손상된 가운데 E-3 센트리 AWACS도 파괴됐다. 블룸버그는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E-3 기종이 전투에서 손실된 첫 사례라고 보도했다.
현재 엑스(X·옛 트위터)에서는 제트기의 꼬리 부분이 완전히 절단된 사진들이 확산되고 있다. 다만 해당 사진들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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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왕립 공군 장교 출신이자 그리피스 아시아 연구소 객원 연구원인 피터 레이튼은 “이번 사건은 대형 항공기가 지상에서 얼마나 취약한지, 그리고 적극적인 방어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다만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해당 항공기 손실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