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가동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 토스 이승건-뤼튼 이세영 대표 등… 선배 창업가 500명 단계별 멘토링 ‘모두의 지역상권 추진 전략’도 발표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가 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모두의 지역상권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구 부총리는 “위기 극복을 넘어 창업과 혁신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과감하게 세상에 내놓아야만 다시 대한민국이 도약할 수 있다”며 “‘주식회사 대한민국’이 창업의 동반자가 돼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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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500여 명의 선배 창업가가 참여해 밀착 지원에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토스 이승건 대표, 뤼튼 이세영 대표,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 등 각 분야에서 성공한 선배 창업가들로부터 단계별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창업가·기관·멘토단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모두의 창업 플랫폼’도 신설했다.
모두의 지역상권 추진전략은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담았다. 매년 로컬 창업가 1만 명을 발굴하고, 로컬 기업 1000개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최대 2000억 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조성해 로컬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골목상권을 형성한다는 목표다. 2030년까지 글로컬 관광상권 17곳, 로컬 테마상권 50곳, 백년시장 12곳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재도전 생태계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창업 과정에서의 실패 경험을 ‘도전 경력증명서’로 인정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재도전할 때 우대하는 구조를 도입한다. 중기부는 이날 전국 17개 지역에서 동시 발대식을 갖고 26일부터 모두의 창업 플랫폼을 열어 본격적으로 모집을 시작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누구나 창업을 꿈꾸고 자유롭게 혁신에 도전할 수 있는 창업 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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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주애진 기자 ja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