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외식 문화 및 반찬 리필 서비스 관련 인식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4.8%가 반찬 리필 서비스 유료화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유토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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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0명 중 6명 이상이 반찬 리필 유료화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심지어 10명 중 4명은 단골 식당이어도 반찬을 유료로 리필해주면 방문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지난 24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외식 문화 및 반찬 리필 서비스 관련 인식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으며, 전국의 만 19세부터 69세 사이의 성인 남녀 1000명이 참여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4.8%가 반찬 리필 서비스 유료화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반찬 유료화에 반대하는 이유로는 ‘메인 메뉴 가격에 이미 반찬 가격이 포함됐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55.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외에도 ‘외식 비용 부담이 더 높아질 것 같다’가 51.5%, ‘야박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응답이 44.3%로 나타났다. 한편 자주 찾던 단골 식당이 반찬 리필을 유료로 바꿀 경우 그 식당에 가지 않겠다는 답은 42.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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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유료화를 일률적으로 진행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서 유연하게 도입한다면 소비자들도 수용 의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응답자의 53.3%는 기본 반찬을 무료로 유지하고, 고급 반찬만 유료로 제공하는 방식은 수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