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형 패스트트랙’ 시범 적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지구에 ‘GH형 패스트트랙’(Fast Track)을 시범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GH형 패스트트랙은 신도시 내 하수처리장·배수지 등 필수 기반시설이 완공되기 전이라도, 해당 지자체의 기존 상·하수도 인프라를 임시로 연계해 주택 공급 일정을 앞당기는 지자체와 시행자 간 협업 모델이다.
적용 대상은 A1∼3블록으로, 약 30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하수처리장은 2030년 12월 완공될 예정이지만 인접한 기존 공공하수처리장을 활용할 경우 하남교산지구는 입주 시기를 약 1년 앞당길 수 있다. 이를 위해 GH는 지난해 말 하남시로부터 하수시설 임시 사용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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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GH 사장은 “GH형 패스트트랙이 확대되면 3기 신도시 전반의 공급 일정이 앞당겨지고, 수도권 주택 수급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국토교통부와 관계 지자체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