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한 수학 강사가 자신의 SNS에 게시한 ‘BTS 공연 당일 정상 수업’ 안내문. X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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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을 앞두고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인도의 한 학원이 BTS 공연 당일 학생들의 결석을 우려해 공지문을 게재했다.
20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인도의 한 수학 학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긴급 공지를 띄웠다.
해당 학원의 수학강사는 SNS 공식 계정을 통해 “학부모님께. 귀하의 자녀가 3월21일을 학원 휴강이라고 고지했다면, 이는 사실이 아님을 명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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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결석할 경우 엄격한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인도 현지에서 BTS 팬덤 규모가 상당한 데다가, BTS 라이브가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생중계되는 만큼 교육기관이 학생들의 결석을 우려해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해외 누리꾼들은 “학생들 마음이 100% 이해된다”, “휴강하면 앞으로 학생들의 수업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 “이 소식은 국제적으로 퍼졌다. 선생님도 함께 ‘아리랑’을 보러가야 한다”, “한 번만 봐줘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BTS는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표하고,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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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