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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93%로 가결…5월 총파업 예고

입력 | 2026-03-18 15:38:41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이 총파업 찬반 투표에 들어간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직원들이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 행위 찬반 투표가 18일 가결됐다. 이로써 삼성전자 노조는 오는 5월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노조가 5월 총파업을 실시하면 2024년 7월 이후 두 번째 총파업이 된다.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6만1456표, 반대 4563표로 가결됐다. 찬성률은 93.1%를 기록했다. 이번 투표에는 재적 조합원 8만9874명 중 6만6019명이 참여했다.

삼성전자 노조 공투본은 쟁의권을 확보함에 따라 오는 4월 23일 경기 평택에서 투쟁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18일간은 총파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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