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선거 그레고아르 후보 36.5% 공화당 다티 24.9%득표 올해 부터 단독 출마 대신 후보군 명단지별 투표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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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15일(현지시간) 치러진 지방선거의 시장 선거에서 좌파 후보 에마뉘엘 그레고아르가 득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라디오 프랑스가 초기 개표 결과를 보도했다.
프랑스 사회주의 좌파 연합인 녹색당-공산당 연합의 여러 후보들 가운데에서 1위인 그레고아르 후보는 36.5%의 표를 얻었고 반대파인 공화당의 전 문화부 장관 출신 라시다 다티 후보는 24.9%를 얻었다고 선거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예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프랑스 내무부 발표에 따르면 후보자 명단에는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전 프랑스 총리도 포함되어 있다. 그는 북부 외르 지역의 베르농에서 59% 득표로 이번 1차 투표에서의 좌파 승리를 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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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투표에서는 총 90만 4042명의 지방 선거 후보가 5만478개 후보자 명단에 올라 경쟁을 벌였다. 1차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못하더라도 최소 10%의 득표를 하면 3월 22일로 예정된 2차 선거에 진출할 수 있다.
프랑스의 지방 선거는 6년마다 시장들을 비롯해 지방 행정 책임자를 선출한다.
이전의 선거와 달리 올해 부터는 후보자 명단제도를 채택했다. 독립된 개인으로는 후보로 출마할 수 없고, 유권자들도 지지 후보가 들어 있는 후보자군 명단을 선택해서 투표해야 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