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오는 21일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중동 상황 등 국제 정서 악화에 따른 테러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경찰특공대 등 가용 경력을 최대 동원한다. 13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행사장 내로 차량이 돌진할 가능성을 대비해 도로에 경찰 버스와 물통형 바리케이드 등을 설치하고, 행사장 내 위험 물품 반입을 대비해 관람객 출입구 30곳에 문형 금속탐지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경찰이 근무를 서는 모습. 2026.3.1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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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에 광화문 일대는 물론 서울이 들썩이고 있다. BTS는 새 앨범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와 함께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21일 컴백 공연을 연다.
컴백 공연을 일주일가량 앞둔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곳곳에는 세계 각지에서 온 BTS 팬클럽 ‘아미(ARMY)’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이들은 BTS의 로고가 새겨진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과 공연 예고 영상이 나오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사이니지 ‘룩스(LUUX)’ 등 광화문 일대를 ‘성지’처럼 돌며 인증샷을 찍었다. 광화문 인근 상점들은 운영 인력을 크게 늘리며 전례 없는 ‘BTS 특수’ 준비에 한창이었다. 공연 당일 최대 26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경찰과 주최 측은 9100여 명을 투입해 안전 관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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