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노넨 전 IAEA 사무차장 “영변·강선 외 제3의 은닉 시설 분명히 존재”
북한의 대구경방사포. (평양 노동신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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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역량을 확장하는 북한이 현재 최대 50기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3일 보도했다.
올리 하이노넨 국제원자력기구(IAEA) 전 사무차장은 지난 11일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IAEA가 북한 영변의 경수로 재가동을 공식 확인한 가운데, 북한의 핵 역량이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크고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경수로 재가동으로 플루토늄 생산 능력이 최대 3배까지 늘어날 수 있다”며 “또한 영변·강선 외에 제3의 은닉 농축 시설이 분명히 존재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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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변 핵단지가 대규모로 업그레이드됐으며, 핵단지 인근에 새 주거단지가 건설되고 있다면서 이는 북한이 핵 연구 인력을 대규모로 충원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와 미국 싱크탱크 등에서도 북한이 현재 최대 50개의 핵무기를 보유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