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뉴스1DB
김 지사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어제 장동혁 대표께서 충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해달라는 간곡한 요청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당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뒤로 물러서거나 피하는 것은 제가 걸어온 정치의 길과 맞지 않다”고 했다.
김 지사는 충남·대전 행정통합 문제가 우선 해결되어야 한다며 공관위가 8일 마감한 후보 공모에 신청하지 않았다. 이에 장 대표는 10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김 지사를 만나 “지방선거에서 중원 지역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득했고, 공관위는 다음날 하루 추가 공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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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공천에는 이철우 현 지사와 임이자 의원, 김재원 최고위원, 백승주 전 의원, 이강덕 전 포항시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 6명이 신청한 상태다. 이 지사를 제외한 다른 후보들이 15일 예비경선 후보로 등록한 뒤 17일까지 선거 운동을 진행한다. 이어 18~19일 선거인단 70%, 여론조사 30%로 진행되는 예비경선에서 승리한 1명이 이 지사와 29~30일 선거인단 50%, 여론조사 50%가 반영되는 본경선을 치러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도전자에게는 현역 프리미엄을 뛰어넘을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주고 현역에게도 충분한 검증을 거쳐서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채완 기자 chaewa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