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유통사 간엠파마와 전략 협의 통해 주요 품목 공급 확대 방안 모색 제제 개선 거친 종합감기약 신규 출시 및 소염진통제 등 주력군 강화 정부 조달 항암제에 푸리네톤 추가 제안하며 고부가가치 제품군 다각화 한국산 의약품 수요 급증하는 몽골 시장서 20년 수출 저력 바탕 점유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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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몽골 내 협력사와의 접점을 넓히며 현지 시장 점유율 확충에 속도를 낸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9일 몽골 유통사인 간엠파마(GanEm Pharma)를 초청해 수출 증진을 위한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양사 경영진이 참석해 주력 제품의 보급 활성화 대책과 중장기적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
양측은 감기약 제품군인 알카펜을 비롯해 골다공증 치료제와 소염진통제 등 주요 품목의 유통망 관리 대책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알카펜의 경우 약물 전달 효율을 개선한 모델의 현지 출시를 앞두고 있어 공급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나이티드제약의 꾸준한 몽골 개척 활동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현지 평가가 이어지는 중이다.
전문 의약품 영역인 항암제 공급망도 보강된다. 기존 몽골 보건당국(MOH)에 납품하던 주사제 5종 외에 정제 형태의 항암제인 푸리네톤의 신규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증 질환 치료제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제품군을 다변화해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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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한국산 약제에 대한 현지의 신뢰도가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이어 장기적인 협력 관계와 공급 이력을 토대로 경쟁력 있는 품목을 확대 공급해 수출 동력을 지속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