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신장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 강화 투석 환자 빈혈 치료에 사용되는 경구용 치료제 곽달원 대표 “신장질환 환자 삶의 질 개선 기여할 것”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앞줄 가운데)와 주요 관계자들이 계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HK이노엔과 타나베파마코리아는 바다넴정 국내 공동 영업·마케팅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100병상 초과 의료기관은 양사가 함께 담당하고 100병상 이하 의료기관은 HK이노엔이 전담한다. HK이노엔은 바다넴정 국내 독점 유통을 통해 만성 신장질환 환자 치료 영역을 본격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공동 프로모션 계약식은 서울 영등포 여의도 소재 타나베파마코리아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와 이원규 타나베파마코리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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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그동안 구축해 온 신장질환 분야 제품 포트폴리오와 탄탄한 영업 인프라가 바다넴정 판매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만성 신장질환 환자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넴정은 미국 제약사 아케비아테라퓨틱스(Akebia Therapeutics)가 개발한 치료제다. 일본 제약사 타나베파마(Tanabe Pharma)가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일부 아시아 국가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바다넴정의 경우 미국에서 바프세오(Vafseo)라는 제품명으로 지난 202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치료 효과와 안정성을 인정받아 작년 1월부터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3년 3월 품목허가를 받았고 작년 7월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기준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