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뉴시스
CBS뉴스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대(對)이란 전쟁은 열흘 째를 맞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란군)은 해군도 없고, 통신도 없으며, 공군도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전황이 예상 기간보다 “매우 크게 앞서 있다”고 강조했다.
백악관은 6일 이란과의 전쟁이 4~6주 정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는데, 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전쟁이 종료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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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 유가가 요동을 치는 상황 등에 대해서는 “그곳을 장악하는(taking it over)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이란의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 관련해선 “그에게 전할 메시지는 없다. 누가 됐든 없다”며 다른 인물을 새 지도자로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같은 인식을 이날 플로리다주 도랄 리조트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에서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도 “전쟁이 매우 빨리 끝날 것(That‘s going to be finished pretty quickly)”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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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