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금메달리스트 김윤지가 대한장애인체육회 코리아하우스 급식지원센터로부터 김치찌개를 선물받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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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윤지(20)가 현지에서 김치찌개를 선물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8일(현지 시간) 김윤지는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좌식 12.5㎞ 결선에서 38분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김윤지는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겨울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금메달 획득 후 인터뷰에서 김윤지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급식지원센터의 한식 도시락에 각별한 감사를 표했다. 그는 “여기서 양식만 먹었으면 밥때가 그냥 지나갔을 것 같은데,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매일 한식 저염식을 지원해 주신다”며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게 돼 매일 저녁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도시락 사진을 올리며 “한식 지원 감사하다. 맛있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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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본 대한장애인체육회 코리아하우스 급식지원센터는 험준한 산악 지대를 넘어 2시간 30분가량이 걸리는 프레다초 선수촌까지 김치찌개를 배송했다.
김윤지는 선수촌에서 김치찌개 냄비를 든 채 환하게 웃는 사진을 급식지원센터에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김윤지는 항상 웃는 얼굴로 ‘스마일리’(smiley)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