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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초등 3학년에 ‘방과후 바우처’ 50만원

입력 | 2026-03-09 04:30:00

충북도교육청, 무상교육 4∼5세로
당뇨 학생 인슐린 접종 환경 구축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돌봄과 학습, 건강, 진로 영역을 아우르는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해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이달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연간 50만 원의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유상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도교육청은 보고 있다.

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찾아내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 지원해 학생별 성장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학업·정서·건강·생활 영역을 통합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당뇨병 학생들을 위한 인슐린 접종 환경을 구축하고, 의료비 지원과 가족 캠프를 운영하는 등 학생 건강 관리 체계를 담은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새로 추진한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유아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대상을 5세에서 4∼5세로,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6개 지역에서 8개 지역으로 각각 확대 운영된다. 학생의 교육활동 참여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급여 교육활동지원비도 인상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난독증·느린 학습자 및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강화 △일반고·특성화고 간 진로 변경 전입학제 운영 △교육비 및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등 학생 맞춤형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이번 교육 시책 개편은 학생 개인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충북교육의 방향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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