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샬레 회장 일신상 사유로 용퇴, 경영 여정 마무리 이사회 만장일치 의결로 지배구조 연속성 및 경영 안정성 확보 3D 유니버스 비전 아래 산업용 인공지능 리더십 강화 주력 생성형 경제 시대 부응하는 차세대 기술 표준 재정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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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이 파스칼 달로즈 최고경영자를 이사회 회장으로 추대하며 새로운 지도 체제를 확립했다. 다쏘시스템은 6일 버나드 샬레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회장직과 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의 보수 및 임명위원회는 현 최고경영자인 파스칼 달로즈를 후임 회장으로 권고했으며, 이사회는 이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달로즈 회장은 회장과 최고경영자직을 겸임하며 조직 전반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신임 파스칼 달로즈 회장은 수임 소감을 통해 기존의 경영 철학을 계승하고 기술적 도약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가상 세계를 통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비전을 공유하며, 과학과 상상력의 결합을 통해 소비자 및 시민의 삶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3D 유니버스를 토대로 산업용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전환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생성형 경제 시대의 운영 방식을 새롭게 정립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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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창립자이자 명예회장인 샤를 에델스텐은 샬레 전 회장의 헌신에 사의를 표했다. 에델스텐 명예회장은 그가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했으며, 지난 3년간 체계적인 승계 과정을 통해 차세대 산업 솔루션이 안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경영진 개편을 기점으로 다쏘시스템은 산업 전반의 운영과 경쟁 방식을 재설계하는 장기적 혁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