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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90년대생 청년 인재 5명 영입…“지선 시대교체”

입력 | 2026-03-04 11:38:00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2026.3.4. 서울=뉴스1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약 3개월 앞둔 4일 90년대생 청년 영입 인재 5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민은 시대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며 젊은 현역 의원들의 지방선거 출마를 요구했다.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범석 신전대협 공동의장(99년생)과 김철규 전 한동대 총학생회장(98년생), 오승연 소상공인(91년생), 이호석 한국다문화정책연구소 대표(98년생), 강아라 강단스튜디오 대표이사(89년생), 등 5명을 2차 영입 인재로 발표했다. 이들은 각각 청년정치·사회복지·민생경제 소상공인·사회통합·디지털 혁신 분야를 맡게 된다.

조 위원장은 이번 인재영입에 대해 “화려한 이력서가 아니라 각자 현장에서 그리고 굉장히 어려운 환경에서 자신들의 삶의 문제를 직접 부딪히며 풀어온 분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추후 지방선거에서 역할에 대해선 “대부분 기초단체장 그리고 광역의원 출마예정자”라며 “이 위원장과 조율하면서 출마지역을 선정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이 위원장은 이날 젊은 현역 의원들의 출마를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은 시대교체를 요구하고 있다”며 “젊은 국회의원 여러분은 이미 국민의 선택을 받아 의정 경험을 쌓아온 분들이다. 새 정치를 말할 때가 아니라 나서서 완성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당이 어렵다면 젊은 그룹이 과감히 전면에 서야 한다”며 “지방선거의 중심에 서 달라. 세대교체 때마다 그랬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희숙 전 의원은 이날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의원은 대선 패배 뒤 당 혁신위원장직을 맡았다가 주류와의 갈등 끝에 물러난 바 있다. ‘경제로 선수교체’를 내세운 윤 전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제가 일관되게 주장한 절연문제는 8개월이 지난 지금 그 공간이 확장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 크게 확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 정책에 대해 “부동산은 ‘세금과 규제’에서 ‘닥치고 공급’으로”라며 “정비 사업의 혈맥을 과감히 뚫겠다”고 밝혔다. 


이채완 기자 chaewa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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